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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및 영화정보, 줄거리, 평점 및 후기

by 미하씨 2023. 12. 8.

 

1.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진 및 영화정보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023년 8월 9일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김숭늉 작가의 웹툰 <유쾌한 왕따>가 원작입니다. '유쾌한 왕따'는 항상 세상이 망하길 바라고 있는 왕따 동현이의 이야기 입니다. 어느날 정말 세상이 망한것 처럼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주인공 동현이 학교 지하실에서 생존자들과 있었던 이야기들은 1부에서 담아내고 있고, 학교를 탈출하고 자신이 살고 있던 아파트에 도착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2부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현제 <유쾌한 왕따>는 네이버에서 연재중이며 18세 이용가 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유쾌한 왕따> 2부의 이야기를 각색한 영화입니다. 엄태화 감독의 작품인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버린 서울에 유일하게 남은 환궁 아파트. 그곳으로 생존자들이 모여들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네이버 기준 평점 8.32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닝타임 130분 분량의 영화입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출연 배우로는 이병현 배우, 박보영 배우, 박서준 배우, 박지후 배우, 김선영 배우 김도훈 배우 등이 있습니다. 이병헌 배우는 대지진 속 위험으로부터 아파트를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리더 '영탁'역을 맡았고, 배우 박보영씨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확고한 신념을 지키고자 애쓰는 '명화'역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박서준 배우는 가족을 지키려는 책임감 강한 명화의 남편 '민성'역을 맡았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힘과 동시에 북미 최대 영화제인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었습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올랐으며, 8월 11일~13일 사흘간 112만9천여 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2.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줄거리

온 세상을 집어삼킨 대지진으로 모든 건물들이 무너져 내리고 서울은 하루아침에 폐허가 됩니다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지만 오직 황궁 아파트만은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입니다. 황궁 아파트가 멀쩡하다는 소문을 들은 생존자들은 황궁 아파트로 몰려들게 되고 생존자들이 모여들면서 황궁 아파트 주민들은 생존자 들과 함께 할지, 그들을 내쫒을지 투표를 하게 됩니다. 생존을 위해 생존자들을 내쫒고 하나가 된 황궁 아파트 주민들. 그들은 새로운 주민 대표로 '영탁'을 선택합니다. 새로운 주민 대표가 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막아내며 황궁 아파트 주민만을 위한 새로운 규칙을 만들고 그 속에서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이어나갑니다. 그러나 끝없이 밀려오는 생존의 위기속에서 그들 사이에서도 예상치 못한 갈등이 시작됩니다. 

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후기 및 평점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각종 영화 시상식을 휩쓸었습니다. 대종상 작품상과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주연배우인 이병헌 배우는 대종상과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재난의 상황속에서 아파트 단지 내 주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작은 사회를 만든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보면서 각 상황에 처한 사람들의 심정이 대부분 이해가 갔습니다. 모든 건물이 무너져 내린 재난속에서 유일하게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황궁 아파트> 단지로 생존자들이 모이자 아파트 주민들은 생존자들과 함께 할지, 생존자들을 내쫒을지에 대한 투표를 하게 되고, 결국에는 생존자들을 내쫒게 됩니다. 이 후 이파트 주민들은 그들만의 규칙으로 작은 사회를 형성해 가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한편으로는 생존자들이 모여서 함께 살아가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니, 아파트 주민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영화는 재난속에서 인간의 개인주의를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나중에는 이러한 개인주의와 이기심이 절정에 달하면서 단지 내 주민들 마저 분열하게 되고 결국은 그들이 세운 그들만의 세계는 무너지게 됩니다. 이러한 전개를 보면서 앞으로 우리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 좋은 사회속에서 살아가기 위해 개인들이 어떤 생각과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할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은 누구든 악이될 수 있고 선이될 수 도 있습니다. 인간은 개인의 합리화를 하는 인간이기 떄문입니다. 이미 요즘의 현대인들은 사회를 살아가면서 작은 그룹들을 만들어 내고 그 그룹안에서 그룹밖의 타인과의 소통을 차단한체 그들만의 문화와 규칙으로 사회를 살아갑니다. 그 그룹을 지키기 위해 규칙과 선을 중요시하지만 결국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